성실한 남편과 솔직한 아들 료에 둘러싸여 행복한 매일을 보내고 있던 미카. 그런 어느 날 아들의 친구 마코토가 집에 온다. 부재중의 아들로 바뀌어 아무렇지도 않게 대화를 나누고 웃는 얼굴을 뿌리고 있다면 마코토가 일변, 갑자기 미카에 덮쳐온다. 어머니의 기억이 없고 "외로운"이라고 말하는 진정으로 무심코 홀로리 때 버린 미카는 "한 번뿐이야..."라고 금단의 젊은 육봉을 받아들이는데.... 그 날을 경계로 미하나가 필사적으로 지켜 온 행복이 소리를 내고 무너져 간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