교사나 부모의 설교 등 사소한 이유로 충동적으로 집을 뛰쳐나오는 사춘기 소녀는 지금도 옛날에도 끊이지 않는다고 한다. 애정에 굶주림, 아무것도 가지지 않고 가출한 소녀들은 배고프거나 음란함을 혼란시키기 위해 낯선 남자의 초대에도 쉽게 도착해 나가는 것 같고, 치바에서 가출해 온 소녀도 그 가운데 혼자다. 어딘가 어리석은 미소녀의 몸은 지금까지 몇 명의 더러운 어른들에게 농락해 온 것일 것이다. 노라 고양이처럼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가출 소녀의 진실의 모습을 비추는.